[김대호의 경제읽기] '보조금 상한' 맞춘 테슬라…새 차값 5,999만원<br /><br /><br />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기준을 맞추기 위해 자동차 업계에 전기차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테슬라마저 가격 인하 행렬에 동참했는데요.<br /><br />전기차 보조금 개편 여파,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자동차 시장이 고급차 열풍으로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이삼십대 젊은 층이 금융권에 빚을 내 고가의 외제차를 구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,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 전기차 보조금을 둘러싸고 정부와 자동차 업계의 '눈치 싸움'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. 2019년 출시 후 차량 가격을 꾸준히 올렸던 테슬라가 정부의 새로운 보조금 지급 기준에 맞춰 가격을 낮춘건데요. 테슬라의 가격이 어떻게 조정됐나요?<br /><br /> 정부는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개편하며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요, 기존과 어떻게 달라졌길래 자동차 업계가 가격 조정에 나선건가요? 또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얼마인지도 궁금한데요?<br /><br /> 테슬라의 가격 인하 발표에 업계는 정부의 보조금 차등 지급책이 효과를 봤다는 해석이지만 국내 완성차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. 현대와 기아 모두 이달 말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. 테슬라의 가격 정책, 국내 신형 전기차 가격형성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?<br /><br />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차량 구입을 계획했던 소비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계약하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. 높은 인기에 신청 물량이 몰리면서 차량을 인도받기도 전에 보조금이 소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. 실제 보조금 소진 속도가 그렇게 빠른가요? 보조금이 소진되면 아예 받을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한데요?<br /><br />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가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중소형차 판매는 줄어들었지만 대형차와 수입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건데요. 고급차 열풍,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문제는 빚을 내 수입차 구매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겁니다. '승차감'보다 '하차감'이 중요하다며 빚을 내서라도 고가 수입차 구매에 열을 올리는 2030대가 늘고 있는건데요. 이대로 괜찮을까요?<br /><br /> 한편 자동차 업계 진출을 선언한 애플이 연일 협상이 중단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현대·기아에 이어 일본 완성차 업체인 닛산과도 협상이 결렬된건데요. 이렇게 난항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